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세계증시, 美·中·유럽 경기부양에 안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에 나서면서 경제성장 우려가 다소 완화돼 20일 세계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재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중국 인민은행도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새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4.25%에서 4.20%로 0.05% 포인트 인하했다. 이번 인하는 중국이 지난달 LPR에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부여한 개혁 조치 이후 두 번째다.

증시는 중앙은행들의 이러한 움직임을 반기고 있으나, 대부분의 조치는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돼 있고 세계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여전히 존재해 증시의 급격한 견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이날 0.1%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 마감할 전망이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방어주가 선전하며 0.1% 오르고 있으며,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6% 올랐다.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0.2% 가량 오르며 뉴욕증시의 소폭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0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적은 폭 증가했고 기존 주택판매도 8월 들어 17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미국 경제 전망은 다소 밝아졌다.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경계를 풀지 않고 있다. CMC마켓츠의 마이클 휴슨 수석 마켓애널리스트는 “경제 지표가 조금씩 개선되고 중앙은행들이 남은 화력을 총동원해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는 만큼 주식 투자에 최고의 상황일 수 있지만,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꺼리는 등 불확실성에 따른 꼬리 리스크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혼란, 중동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자들의 이러한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또한 지수 선물·옵션, 개별주식 선물·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쿼드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를 맞아 투자자들이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미국 초단기 자금시장 금리가 급등한 것도 유동성 부족 우려를 부추기고 있다. 쿼드러플 위칭데이는 3, 6, 9, 12월 셋째 주 금요일에 도래한다.

연준의 금리인하에 초단기 자금시장 금리 급등이 겹친 데다, 일본·스위스·영국이 이번 주 연준과는 달리 금리인하를 단행하지 않아 미달러가 하락하고 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이날 0.1% 내리며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파운드는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브렉시트 합의에 대해 낙관한 영향에 미달러 대비 1.2566달러로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품시장에서는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핵심 석유시설에 대한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된 후 국제유가가 주간 기준으로 7.6% 오르며 2019년 첫째 주 이후 최대 주간 오름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20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