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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철원‧포천일대 훈련 잠정 연기

기사입력 : 2019년09월20일 18:30

최종수정 : 2019년09월20일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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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군단 동시통합 동원훈련‧75사단 쌍룡훈련 잠정 연기
“훈련 중 대규모 부대 이동으로 확산 우려돼 연기 결정”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20일 중점관리지역인 철원 및 포천 일대의 동시통합 동원훈련과 쌍룡훈련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계획돼 있던 5군단 동시통합 동원훈련 및 75사단 쌍룡훈련을 잠정 연기한다”고 말했다.

[연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18일 오전 아프리카 돼지열병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연천군의 한 양돈농장 앞을 출입하는 차량들이 소독을 받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앞서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 철원, 연천, 포천, 동두천, 김포 등의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훈련 중 대규모 부대 이동이 발생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우려돼 훈련들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기 대상 부대는 5군단 직할부대와 6사단, 75사단(208연대는 남양주 지역으로 중점관리지역에서 제외돼 훈련 정상 실시), 3703동원보충대대 등이다.

국방부는 “이번 결정에 따라 이들 부대에 훈련소집이 통지됐던 예비군에게는 소집부대에서 개별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용어설명

※ 동시통합 동원훈련

: 군단 책임지역내의 상비사단, 군단 직할부대, 동원사단, 동원보충대대, 호송단, 병무청이 모두 참여하여 전시 동원운영계획을 검증하고 통합전투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계획

※ 쌍룡훈련

: 동원사단의 현역과 예비군을 완편하여 유사시 실제 투입될 거점에 전개하여 실전과 동일한 여건에서 작계시행훈련을 하는 대규모 동원훈련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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