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자수정 곽경희 민화 초대전’을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함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가진다고 20일 밝혔다.

자수정 곽경희 작가는 함양군 서상면 출신으로 현재 한국민화진흥협회 진주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출향인 작가로서 함양을 대표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곽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향 함양에 민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민속적 회화라는 의미의 ‘민화’는 대중적이고, 해학적이면서도 정겨운 느낌을 주는데 불로장생을 의미하는 영지버섯, 부귀영화를 뜻하는 모란, 부부금슬의 상징인 원앙 등 각 작품마다 우리의 삶이 녹아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