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자수정 곽경희 민화 초대전’을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함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가진다고 20일 밝혔다.
곽경희 민화 초대전 리플렛[사진=함양군청]2019.9.20 |
자수정 곽경희 작가는 함양군 서상면 출신으로 현재 한국민화진흥협회 진주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출향인 작가로서 함양을 대표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곽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향 함양에 민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민속적 회화라는 의미의 ‘민화’는 대중적이고, 해학적이면서도 정겨운 느낌을 주는데 불로장생을 의미하는 영지버섯, 부귀영화를 뜻하는 모란, 부부금슬의 상징인 원앙 등 각 작품마다 우리의 삶이 녹아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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