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문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4년~2018년 전남 지역에서는 연 평균 122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19명이 횡단보도를 횡단하다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방경찰청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이에 따라 대 국민 홍보를 위해 전남도·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옥외광고판과 도로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에 영상이나 포스터를 상시 노출시키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내 이웃이며 가족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단 멈춘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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