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선언 후 첫 단독 콘서트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보경이 9월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네온엔터테인먼트는 19일 "김보경이 오는 22일 홀로서기 이후 첫 단독 콘서트 '네온 플래닛(NEON PLANE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Neon Ent.] |
이어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가을과 어울리는 곡들과 그간 사랑받은 명곡들을 리메이크한다. 김보경이 선보인 드라마 OST, 자작곡 앨범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이름 그대로 '김보경의 행성'을 콘셉트로 진행되며 드럼과 일렉기타, 베이스가 없는 오직 김보경의 목소리와 피아노, 그리고 어쿠스틱, 현악만으로 이뤄진다.
공연 역시 120석 소극장에서 진행,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콘서트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비행기 탑승권 모양으로 항공편에는 콘서트명인 '네온 플래닛'이 새겨져 있다. 파일럿에는 김보경(네온)과 공연을 함께 이끌어 가는 조여래, 작곡가 안도의 이름이 함께 적혀 시선을 끈다.
김보경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어쿠스틱 공연이라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공연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보경의 단독 콘서트 '네온 플래닛'은 오는 22일 홍대 벨로주에서 개최된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