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최백호 콘서트’가 오는 10월 26일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의 싱어송라이터 최백호는 비단 중·장년 층 뿐만 아니라 아이유, 린, 박기영, 어반자카파, 에코브릿지 등 그간 다양한 후배가수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해져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안성맞춤아트홀 최백호 콘서트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 |
최백호는 지난 1976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 제2의 전성기로 이끈 1995년 ‘낭만에 대하여’, 2017년 ‘불혹’에 이르기까지 여러 앨범을 통해 명곡들을 발표했다.
최백호는 올해 고희를 맞아 7집 ‘7seven'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최근 싱글로 발매했던 ‘1950, 대평동’과 ‘가파도’를 포함해 총 7개의 수록곡을 담았다.
신곡의 대부분은 최백호가 직접 작사·작곡해 동시대를 살아온 아날로그 세대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이명건(재즈피아니스트), 알고보니 혼수상태(작곡가), 박영신(베이시스트)등 젊은 뮤지션의 작·편곡이 더해져 보다 세련된 질감을 만들어 냈다.
고희를 맞아 전국투어 중인 최백호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전국투어는 밀양, 포항, 원주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안성을 포함해 전주, 부산, 서울, 대구, 강릉 등의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을 공연장에서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음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티켓은 R석 6만원 ~ B석 2만원이며 8세 이상(초등학생)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안성맞춤아트홀(031-660-066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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