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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회장,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촉구… "무산되면 대외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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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소상공인 기본법 하나 없어…20대 국회 내 제정"
민주평화당 "올해 통과 기대, 무산 시 민생법안 1호로 추진"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신년 초, 모든 당이 '소상공인기본법'을 국회에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는데, 지금 국회 임기가 끝나는 마당인 데도 기본법 통과가 지지부진한 것이 사실입니다. 소상공인기본법은 나의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 것이지 갑자기 우리가 부자 되자는 것이 아닙니다. 생존을 위협받는 일이 없게끔 하자는 것입니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국회가 민생을 외면하는 사이 중소기업은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촉구 소상공인연합회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9.17 kilroy023@newspim.com

최승재 회장은 "농어업 기본법도 중소기업 기본법도 있는데, 700만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기본법 하나 없는 현실은 소상공인들에게 절망을 안기고 있다"며 "민주평화당과 정책 연대하면서 입법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상임위에서조차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는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운 처지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최소한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제 헌법이 바로 소상공인기본법이라며 국회는 소상공인 최우선 현안인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한 논의에 착수해 반드시 이번 20대 국회 회기 내에 소상공인기본법을 제정하라고 요청했다.

또,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과 육성은 헌법상 국가의 의무라며 소상공인을 5인 미만, 제조업 등은 10인 미만까지 명확하게 새로운 경제 주체로 규정해 기존의 정책과 차별화된 체계적인 소상공인 전문 정책을 수립하는 기반을 조성하라고 강조했다.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 기본법의 본회의 통과가 이렇게 지지부진한 데 정치와 민생이 따로 노는 것인지, 국회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우습게 보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통과가 끝끝내 안 된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고, 대외적으로 투쟁해 스스로 쟁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조배숙 원내대표, 박주현 최고위원 등 민주평화당에서도 10여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연대하기로 했다며 소상공인 관련 기본법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기본법 제정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9.17 kilroy023@newspim.com

정동영 대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만장일치 했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사생결단으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는데, 중소벤처기업부가 브레이크를 잡고 있다"며 "무산된다면 소상공인 당이 돌풍을 일으켜 민생법안 제1호로 소상공인기본법과 백년가게 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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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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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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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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