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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1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2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형 일자리 4대원칙이 지켜지는 회사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장연주 의원(정의당 비례)은 5분 발언을 통해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주춤거리고 있다”며 “전문 경영 능력과 노동관, 도덕적 자질이 부족한 대표이사 사임과 재선임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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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연주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사진=광주시의회] |
이어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기업투자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노사민정 합의가 존중되고 실현되는 이사회 구성을 요구한다”며 “광주시가 오늘까지도 현대차와 맺은 협약서 원문과 다섯 개의 부속 서류를 시의회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시의 일방통행식 행정을 지적했다.
이에 장연주 의원은 “노사민정협의회 ㈜광주글로벌모터스 특위 구성과 광주형 일자리 업무를 통합할 컨트럴 타워를 제안한다”며 “광주시가 시민 눈높이에 따른 인사와 과감한 업무혁신으로 광주형 일자리 4대 원칙을 잘 지켜낼 것을 주문한다”고 강조했다.
jb545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