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신한저축은행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등급(안정적)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신한저축은행] |
신한저축은행은 지난해에도 투자적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퇴직금 원리보장상품 제공 금융기관의 필수 조건은 신용등급 'BBB-' 이상이다.
한국신용평가는 A등급의 주요 평가요인으로 △양호한 자산건전성 △리테일 중심의 다변화된 대출 포트폴리오 △신한금융그룹의 리스크 관리 정책 및 그룹 연계여신 역량 보유 등을 꼽았다.
신한저축은행은 올해 상반기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 3.6%, 연체율 2.9%, BIS자기자본비율 15.1%로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 개인대출 59%, 기업대출 41%(19년 8월말기준)로 균형적인 여신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투자적격등급을 획득한 신한저축은행은 현재 운용중인 퇴직연금 원리금보장상품을 유지·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은 "2년 연속 투자적격 기업신용등급 획득으로 대외적으로 신한저축은행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함께 든든한 서민금융전문회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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