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올해 첫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0월 15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소중한 행동이며, 임신 주수와 주소지 관계없이 모자보건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평택시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홍보 포스터[사진=평택시청] |
예방접종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단계적으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22일부터 실시예정이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건강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0~64세, 국가유공자, 50세~59세 중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인(1~3등급), 희귀난치성질환 중 의료비 감면대상자, 가급 농가 종사자는 10월 29일부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증빙서류와 신분증 지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조기 면역 형성은 물론 감염병 사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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