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대학교 내에서 운동 중이던 여성이 괴한에게 습격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2시쯤 광주 북구 모 대학교 운동장에서 괴한이 여성 A씨를 강제 추행하고 도주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당시 운동 중이었던 A씨는 괴한의 범행으로 목과 얼굴 등을 다쳤고, 휴대전화까지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른 사람의 전화를 빌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나 아직 용의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대학교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토대로 보통 체격에 검정 계열 옷을 입고 있던 용의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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