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초등생 성추행 무예마스터십 국제심판 영장

기사입력 : 2019년09월06일 14:56

최종수정 : 2019년09월06일 14:56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은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충주무예마스터십 국제심판에 A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적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50분께 충주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의 신체 특정부위 일부를 만지고 입을 맞추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충북지방청]

교실에서 울고 있는 이 여학생을 발견한 교사가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씨름 종목 국제심판으로 전해졌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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