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2곳·견본주택 개관 3곳..당첨자 발표 22곳·계약진행 15곳
'래미안 라클래시'·'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등 견본주택 개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셋째주에는 분양시장이 잠시 재정비에 돌입한다. 견본주택은 서울과 경기에서 개관할 예정이며 청약접수는 제주와 인천에서 진행된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주에는 전국 2곳에서 총 21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2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한다.
[자료=리얼투데이] |
우선 삼성물산은 오는 2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9-1·4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19~79㎡, 총 679가구 규모다. 이 중 112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바로 앞에 있다. 경기고등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초등·중·고등학교와 대치동 학원가가 가깝다.
같은 날 한라는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142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21층, 전용면적 19~79㎡, 547실 규모다. 지상 2~3층에는 오피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과 1·6호선이 지나는 동묘앞역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청계천이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