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참여 행사
보름달 즐기며 동물원 정문 앞에서 소원지 매달기, 한복체험, 떡메치기 등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13일에서 15일, 동물원 정문광장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물원 정문광장에서는 투호, 윷놀이, 제기, 굴렁쇠,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고 한지에 소원을 적어 매달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혼례상과 왕좌 등 민속소품과 조선왕조 왕과 왕비, 어린이용 한복 등이 준비되어 있어 한복을 입고 특별한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13일에서 15일, 동물원 정문광장에서 진행한다. [사진=서울시] |
함께 떡을 만들어보는 떡메치기는 14시와 16시 하루 두 번씩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쌀을 떡메로 쳐서 떡으로 완성되면 다함께 인절미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이번 추석연휴엔 온가족이 서울대공원에서 풍성한 한가위 행사도 즐기고 달맞이를 통해 마음속 소원도 빌며 자연속에서 힐링과 행복을 나누는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rea20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