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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종갑 사장, UAE로 원전 세일즈 행보 나서

기사입력 : 2019년09월11일 10:21

최종수정 : 2019년09월11일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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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아 원전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사장은 9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에 참석하고, 10일에는 UAE 원전사업법인(BOC)과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

김종갑 사장 WEC 패널토론 참석한 모습 [사진=한국전력]

세계에너지총회 패널토론에 참석한 김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기업 리더들과 에너지전환 시대에 맞는 △원자력의 지속가능성 △원자력의 도전과제와 극복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세계에너지총회에 참석한 각국 정부 및 기업체 주요 고위급 인사를 만나 에너지분야의 포괄적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원전분야 뿐만 아니라 지능형전력망(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저장장치(ESS), 지능형 검침인프라(AMI) 등 에너지 신사업분야의 협력범위를 지속 발굴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0일에는 UAE 원전사업법인(BOC)의 CEO인 나써 오 알 나서리와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마즈루이 UAE 에너지부 장관도 참석했다.

MOU 체결을 통해 세계 신규 원전시장에서 투자 및 파이낸싱, 인허가, 인력양성, 현지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양사는 앞으로 UAE원전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제3국 원전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한국과 UAE 간 원자력분야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 사장은 추석을 맞아 한전이 건설 중인 UAE원전 건설현장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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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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