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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아우디, ‘AI:트레일’ 콘셉트카·RS 7 스포트백 세계 첫선

기사입력 : 2019년09월10일 16:58

최종수정 : 2019년09월10일 16:58

A4, Q7, A1 시티카버, Q3 스포트백, RS 6 아반트 등 전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아우디가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Frankfurt Messe)에서 개막한 ‘제68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전기구동 오프로드 차량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AI:트레일 (AI:TRAIL)’ 콘셉트카와 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RS 7 스포트백(The new Audi RS 7 Sportback)’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는 약 3100㎥ 넓이의 전시 부스에 A4, Q7, A1 시티카버, Q3 스포트백, RS 6 아반트 등 신형 모델을 전시했다.

[AI:트레일 사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또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이 더해진 포뮬러 E 레이스카 ‘아우디 e-트론 FE06’을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우디 e-트론 FE06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Audi Sport ABT Schaeffler) 소속 선수인 다니엘 압트(Daniel Abt) 및 루카스 디 그라시(Lucas di Grassi)와 함께 11월에 개최되는 2019-2020 시즌 포뮬러E에 출전할 예정이다.

동시에 11월 22~23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드 디리야(Ad Diriyah)에서 레이스 데뷔를 한다. 다니엘 압트와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는 포뮬러E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가장 많은성공을 거둔 드라이버로 6년 연속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다.

힐데가르드 보트만(Hildegard Wortmann) 아우디 AG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올해 아우디는 전시되는 차량 모델의 절반 이상을 최초 공개되는 차량으로 구성하고, 관객이 깜짝 놀랄만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아우디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최신 모델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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