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금융통계, 회수조사, IT 등…블라인드 방식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신입직원 40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일채용 기준 최대수준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예금보험공사. 2018.10.11 leehs@newspim.com |
채용 분야는 금융일반, 금융통계, 회수조사, IT 등이다. ICT(정보통신기술) 및 금융데이터 활용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IT분야 인력 채용규모를 지난해 2명에서 올해 6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입사지원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다. 예금보험공사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 및 1차,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은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전 과정이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류전형 합격자 배수를 40배수에서 45배수를 증가시켜 필기시험 기회를 확대하고, 면접전형에서 지원자, 평가위원 간 접촉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장애인·보훈대상자·저소득층 등을 우대하고,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을 늘리기 위해 전형별로 일정기준 이상 득점한 지역인재도 우대한다.
예보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부보금융회사 리스크평가 및 해외자산회수 강화 등 업무수요를 감안, 단일채용 기준 최대수준인 4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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