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황교안, 신촌·왕십리·강남 '조국 투쟁' 서울 릴레이 규탄집회 나선다

기사입력 : 2019년09월10일 06:30

최종수정 : 2019년09월10일 09:24

10일 신촌 현장 의원총회 이후 강남·수유·왕십리 순회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정권 순회 규탄' 서울지역 릴레이 순회에 나선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진행한 후, 오후 2시에는 왕십리역 오거리, 4시 반포지구대 옆 광장에서 순회 연설을 마친 뒤 6시에는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한국당은 이날 서울권 순회를 마친 뒤, 오는 11일에는 수도권 순회 연설에 나선다. 이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추석 민심 보고대회' 등을 열고 장외 여론전 등을 벌일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촉구 피켓을 들고 있다. 2019.09.09 dlsgur9757@newspim.com

한국당은 앞서 지난 9일 조 장관 임명과 동시에 강하게 반발하며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해임건의안에 이어 국회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도입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조 장관 낙마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에게 "국민 절반 이상이 조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만큼 임명된 조국 전 민정수석을 우리 모두 인정할 수 없다"며 "해임건의안, 국정조사, 특검은 범야권과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당은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 집회를 계획 중이다. 당장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9일 오후 현충원을 참배한 뒤 광화문으로 이동해 '조국 사퇴, 문재인 사죄'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