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정경태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은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기간 휴관없이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에는 무료 개방한다.
또한 연휴기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샌드아트 공연 모습 [사진=해남군] |
박물관 1층 공룡체험장에서는 공룡풍선 만들기를 비롯한 송편모양 비누 만들기, 떡살문양 초콜릿 만들기, 전통 닥종이 인형 만들기, 나만의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야외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팽이와 같은 민속놀이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14일과 15일 오후 2시에는 박물관 지하 대형공룡관에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과 샌드아트 공연을 갖는다.
특히 해남군은 연휴기간 동안 땅끝전망대를 비롯해 두륜산도립공원, 공룡박물관, 고산유적지, 우수영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하며, 추석당일 에는 무료입장도 실시한다. 해남군민은 추석 당일이 아니더라도 연휴기간 상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룡박물관에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