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끼로 가득했던 ‘2019 진안군 청소년 밤도깨비 축제’가 지난 6일 진안군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9일 밝혔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맛봐라! 즐겨라! 흔들어라!’라는 주제와 함께 7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진안 청소년 밤도깨비 축제 모습 [사진=진안군청] |
진로체험과 특수분장 및 전통한복체험 먹거리부스, 포토존 등 20여 개의 체험거리와 △댄스·밴드·합창·실내악단 등 청소년문화공연 △진안미인(남)선발대회 △복면가왕 등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한 12개 팀의 문화공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첫해를 맞이한 청소년 밤도깨비 축제는 진안읍 내 뿐만 아니라 평소문화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면 단위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해 버스 등 차량을 지원하여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해 궂은 날씨에도 7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또한 축제 준비를 위해 7월부터 청소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포스터를 만들고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이 되어 특별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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