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2019 북구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함께 하는 가족! 함께 느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가족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의 개념 안에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북구 청사 [사진=광주 북구청] |
이에 북구는 오는 11일까지 200여 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19일 오전 10시 시화문화마을문화관 커뮤니티센터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총 4개의 무료강좌와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첫 강좌가 열리는 19일에는 이동천 이레네메모리얼 가족상담센터장이 ‘가족 간 소통의 기술’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26일에는 서정훈 동강대 재활보건학과 교수의 ‘운동과 가족건강&힐링’, 10월 10일은 이윤애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강사의 ‘행복한 미래 우리가 만들어요!’, 17일에는 김상룡 목포과학대 교수의 ‘긍정에너지를 끌어 올려라’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 수업인 10월 24일에는 사회교육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학습으로 모든 과정을 마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회교육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우리 사회 구성원의 일부로서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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