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제30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유공자' 정부포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사회복지유공자' 정부포상은 9월 7일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시행한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현장·일선 근무자와 사회복지발전에 힘쓰는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공사는 지역 사회 뿐만 아니라 대국민, 글로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연간 100여 건의 가치 창출형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눔 문화 확산, 국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오늘날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이 대통령 표창 수상 후 공사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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