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태풍 ‘링링’ 강풍에 영종대교 상부·인천대교 전면 통제

기사입력 : 2019년09월07일 14:18

최종수정 : 2019년09월07일 17:02

영종대교 1시30분부터, 인천대교 40분 기해 전면 통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제 13호 태풍 ‘링링’이 몰고 온 강풍으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전면 통제됐다. 

인천대교측은 해당 지역에서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를 상회함에 따라 7일 오후 1시40분부터 인천대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태풍진행 경로 도표 [사진=기상청]

앞서 영종대교 상부도로 역시 오후 1시30분을 기해 전면 통제됐다. 상부도로 인근의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3m 안팎에 머무르며 취해진 조치다. 

영종대교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0~24m에 이를 경우 상부도로를 통제한다. 하부도로는 초속 25m이상일 경우 통제된다. 인천대교 역시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일 경우 전면 통제된다.

공항철도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도 지연되고 있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7일 낮 12시 8분께 공항철도 계양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상행선 구간 선로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공항철도 측은 강풍으로 인해 전차선에 나뭇가지가 날아들며 급전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설명했다. 현재는 단전과 함께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공항철도 김포공항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 하행선 선로로 상·하행 열차가 같이 지나며 열차 운행이 25∼30분가량 지연되고 있다.

공항철도 측은 복구 작업을 마치고 오후 3시부터 전 구간 재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