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테니스] 권순우, 중국 지난 챌린저 4강 진출… 세계랭킹 80위권 확보

기사입력 : 2019년09월06일 17:26

최종수정 : 2019년09월06일 17:26

권순우, 7일 장즈전과 준결승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국 테니스 유망주' 권순우가 지난 첼린저 4강에 올랐다.

권순우(CJ제일제당 후원·당진시청·90위)는 6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지난 챌린저(총상금 16만2480달러) 8강전에서 테이무라즈 가바시빌리(러시아·352위)를 세트스코어 2대1(3-6 6-3 6-4)로 제압했다.

지난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단식 본선 1회전 경기 도중 다리통증으로 기권패를 당한 권순우는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2번 시드를 받고 3연승을 거뒀다.

권순우가 지난 챌린저 준결승에 올랐다. [사진=스포티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권순우는 2회전에서 허예충(중국·660위), 3회전에서는 아키라 샌틸런(호주·243위)를 연달아 꺾고 8강에 올랐다.

이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한 권순우는 다음 주 세계랭킹 발표에서 80위권 진입을 확보했다.

권순우는 첫 세트를 3대6으로 내줬지만, 곧바로 2세트에서 6대3으로 승리를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3세트 3대2 상황에서 서브게임을 내줬으나, 곧바로 브레이크에 성공해 4대3으로 리드를 잡은 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6대4로 승리했다.

결승에 오른 권순우는 7일 준결승에서 장즈전(중국·397위)과 맞붙는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