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남부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제주도부터 저녁에 비가 예상된다.
[사진=케이웨더] |
서울, 경기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인 후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전날부터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제주도 등이 50∼100㎜(많은 곳 150㎜ 이상), 영서 북부를 제외한 강원과 충북, 전라도, 지리산 부근, 경남 남해안이 20∼60㎜(많은 곳 100㎜ 이상),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도는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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