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탑승객, 티볼리·코란도 구매시 왕복항공권 제공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쌍용자동차가 에어서울과 공동으로 티볼리 및 코란도 구매 고객에게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협력 마케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와 에어서울이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사진 = 쌍용자동차] |
쌍용차는 연말까지 에어서울 기내 모니터를 통해 코란도와 베리 뉴 티볼리 프로모션을 안내한다. 탑승객이 해당 모델을 구매할 경우 에어서울 운영 노선 중 원하는 장소의 왕복항공권(1매)을 무상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젊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두 모델과 ‘젊은 항공사’ 에어서울의 활기 넘치는 협력을 통해 가을·겨울 여행시즌 신차도 구매하고 기분 좋은 여행까지 다녀 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6월과 8월 각각 베리 뉴 티볼리와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의 100% 자회사 LCC(저비용항공사)로 다낭,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을 비롯한 동아시아 및 대양주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달 29일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협약식을 갖고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후 SNS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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