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골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대중골프장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에 대한 단체교육과 현장방문 및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에 대한 단체교육 모습. [사진= 한국대중골프장협회] |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최근 행정안전부와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 담당 전문가를 초청, 경기도 용인 해솔리아컨트리클럽에서 회사의 ‘개인정보처리방침’ 일반사항, 인터넷 회원 가입 신청 시 개인정보 수집 절차,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파기, 외주업체에 전산업무(ERP) 용역 시 확인사항, 영상정보(CCTV) 처리절차, 사내 전산망 접속 기록 관리 등 골프장의 개인정보보호 업무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했다.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 김수경 주무관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협회에서 요청 시 대중골프장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및 자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골프장협회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4월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 받았다.
협회는 지난 9월2일 대전역 KTX 역사 내 세미나실에서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용인송담대학교 박영철 교수를 초청, 골프장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개인정보보호법 전반에 걸친 제1차 단체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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