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공조’(2016)에 이어 첫 주연작 ‘엑시트’까지 흥행시키며 ‘충무로 신(新) 흥행 퀸’에 등극했다.
‘엑시트’는 4일 누적관객수 900만8147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9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
지난 7월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에 갇힌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탈출기를 그린 재난 액션물이다.
극중 임윤아는 타이틀롤 의주를 열연, 현실적인 연기로 현시대 청년들을 대변했다. 뿐만 아니라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했다.
9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임윤아는 소속사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작품인 ‘엑시트’가 이렇게 많은 분께 사랑받으니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의주를 만나 울고 웃었던 모든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값진 시간들이었다”며 “이 모든 것은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여러분께 받은 과분한 사랑들,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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