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공설시장상인회, 공설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과 함께 공설시장에 지역주민들의 이용 및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시장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라는 주제로 에누리페스타 & 저잣거리 축제를 오는 7일부터 총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에누리페스타는 추석을 맞아 공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106개 점포에서 청정 농산물과 특산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이며, 1930년대 저잣거리를 재연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군산공설시장 에누리페스타 & 저잣거리 축제 홍보 전단[사진=군산시청] |
공설시장 야외 북문광장에서는 플리마켓과 중고마켓, 다문화장터, 청소년 재능기부장터를 통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1930년대 모던보이, 모던걸, 보부상 등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시장 곳곳을 누비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짚풀공예, 다실체험, 모던의상대여(포토존), 아씨소품만들기, 애국미션 등 1930년대 생활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체험 완료 후 받은 엽전으로 공설시장에서 판매하는 5000원 상당의 상품 및 온누리상품권을 교환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설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은 5일부터 3일간 한가위 행사를 진행하며 경품추첨·룰렛게임·문화행사 등 풍성한 혜택과 즐길거리가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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