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규모 전년대비 992억원 증가한 1조491억원
매년 증가세…유사 지자체 평균보다 2267억원 많아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8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시에는 2018 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토대로 시의 살림살이 규모와 여건 등 59개 항목으로 이뤄진 공통공시와 △월송복합문화센터 건립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주세무서~사대부고 도시계획 도로 확포장 등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 11개 사업 특수공시를 포함했다.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주시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992억원 증가한 1조491억원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으로 구성된 자체수입 1224억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보조금은 5840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3427억원으로 이뤄졌다.
이는 유사 지자체 평균 8224억원보다 2267억원이 많은 편으로 살림 규모도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무엇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정운용에 책임감을 갖고 세원 발굴, 체납세금 징수율 제고 등의 자체수입 확대를 위한 노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gongju.go.kr) 재정운영 현황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