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관내 취약시설 및 침수 우려지역 등에 대한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오는 7일 오전 9시께 목포 해안지역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소방서는 피해 위험대상(공사현장, 비닐하우스시설, 전통시장 등) 및 상습침수지역 등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청사 [사진=광주 남부소방서] |
또한 △수난구조, 소방장비 및 산악사고 대비 표지판 사전점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소방력 재배치(전진, 이동배치) △비상근무태세 등을 확인했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태풍 ‘링링’은 많은 비를 동반해 북상 중인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우리 소방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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