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월의 공무원’으로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정원석 사무관과 수영대회지원본부 대회지원과 손은영 주무관을 선정하고 2일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이들은 지난7월 개최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이어 8월에 열린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에서 지원업무를 맡아 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달의 공무원 수상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
대회지원과 손은영 주무관은 이번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도시 차원의 지원과제를 발굴·실행해 오면서 시, 자치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과 역량을 이끌어 냈다.
공동 수상자인 정원석 사무관은 자치행정팀장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민서포터즈 운영업무를 총괄하면서 팀원들과 합심해 올해 3월부터 1만2000여명의 시민서포터즈를 구성하고 교육, 각종 응원도구 제작, 발대식 등 체계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했다.
손은영 주무관은 “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것은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을 적소적기에 해 주었고 이를 위해 준비과정부터 소통과 협업이 최우선시 되었기 때문으로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원석 사무관은 “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에 일조한데 대한 보람과 더불어 우수공무원까지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팀원들이 함께 고생했는데 혼자만 수상한데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