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6일 박민지 프로에 이어 동참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이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선보인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이 2일 여의도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강신 수석부사장, 이가영 프로, 이승현 프로, 정윤지 프로, 심기필 경영지원본부장. [사진=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은 2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에서 자사 프로골프단의 ‘NH-아문디 필승 코리아 주식형펀드’ 가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14일 출시된 해당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필승 코리아’로 명명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달 22일 정영채 사장을 필두로 이사회와 본사 부서장들이 잇따라 가입하며 애국 마케팅에 적극 힘을 쏟고 있다. 26일에는 소속 골프선수인 박민지 프로가 올해 대회 첫 우승기념으로 가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필승 코리아 펀드는 국민들이 참여하고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당 펀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