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내종석 기자 =경기 파주시는 추석명절 연휴기간(9월 12~15일) 동안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에 대비한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추석연휴 동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과 지역응급시설인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병·의원 27곳과 약국 50곳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
파주시 보건소는 추석연휴 동안 진료의사 및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일반 환자를 진료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시 경기도 및 보건복지부, 파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연휴기간 중 가벼운 감기, 소화불량 등 경미한 증상은 응급실보다는 가까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동안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현황은 파주시홈페이지(www.paju.go.kr),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파주시보건소(031-940-4896)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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