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들어간다.
30일 시에 따르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는 다음달 27일까지 읍·면·동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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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정비대상은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입간판,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이다.
시는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광고물은 점포주의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낡고 오래돼 안전상태가 불량한 간판은 안전점검을 통해 정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음란·퇴폐행위 전단, 벽보 등은 즉시 폐기처분하고 불건전한 전화서비스 광고와 성매매 알선광고 등은 전화번호를 추적해 인쇄업체, 배포자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환경 조성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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