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나경원 “與, 조국 핵심증인 채택 수용하라...청문회 순연될 것"

기사입력 : 2019년08월30일 10:21

최종수정 : 2019년08월30일 10: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일 한국당 원내대책회의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규희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여당을 향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핵심 증인 채택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증인 출석 요구서 송달일을 고려해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며칠 미룰 가능성을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8.30 kilroy023@newspim.com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인사청문회는 후보자 자질과 도덕성 위법 여부를 국민을 대신해 검증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절차”라며 “조국은 검찰 강제수사 대상자다. 단순한 의혹제기 수준이 아니라 실체적인 증거들로 중대한 범죄 혐의를 받고있는 사실상 피의자”라고 규정했다.

그는 “핵심 증인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은 국민과 헌법이 청문위원에게 부여한 책무다. 그런데 여당은 증인채택 안건마저 안건조정위에 올리며 증인 없는 청문회를 시도하고 있다”며 “의도는 뻔하다.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만들어서 맹탕 청문회나 아예 무산시키고 임명을 강행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인사청문법상 청문보고서를 20일안에 채택하지 못하는 경우 10일 이내 기간을 정해 다시 요구하게 돼 있다”며 “오늘이라도 여당은 핵심증인 채택을 수용하라. 가짜청문회말고 진짜 청문회를 열게 해달라. 여당의 책임 있는 자세와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증인 출석 요구서 송달일이 필요하다. 오늘 채택되면 하루 정도 순연해서 하면 될거라고 생각한다"며 기존 합의한 9월 2~3일 청문회 일정에 대해 "순연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