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지역작가와 손잡고 에코백 등 15종 제작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엑스포 93 마스코트’ 등 대전의 상징물을 담아낸 ‘대전 굿즈’가 출시됐다.
대전마케팅공사는 ‘2019대전방문의 해’를 계기로 지역작가와 협업을 통해 지역상품 ‘대전 굿즈’ 15종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굿즈는 지난 5월 주민참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주민들이 선정한 우수 아이디어 중 하나로 지역 청년작가와 대전마케팅공사가 함께 기획해 만든 로컬상품이다. ‘대전’을 주제로 대전 랜드마크, 상징물, 엑스포 93 마스코트 등을 활용해 유리컵, 썬캐쳐, 에코백, 와이드엽서, 노트, 뱃지, 캔들 홀더 등 총 15종 상품으로 제작했다.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기간 행사장 부스에 ‘대전 굿즈’ 가 진열돼 있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
지역작가들이 개인의 여행경험, 소박함, 익숙함을 작품에 반영하기 위해 2030세대가 선호하는 문구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주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전시장내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결과 큰 호응을 보였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최철규 공사 사장은 “관광상품의 다양화가 도시 브랜드의 매력도 향상과 원도심 독립서점, 카페, 주요 관광명소로 굿즈 판매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굿즈가 지역작가들의 지속적 판로 및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매력도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