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손아섭의 투런포에 힘입어 KBO리그 역대 5번째로 3400홈런 고지에 올랐다.
롯데 손아섭은 28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아섭은 1대0으로 앞선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LG 선발 임찬규의 초구 123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9호.
롯데는 손아섭의 투런포에 힘입어 KBO리그 역대 5번째 팀 3400홈런을 달성했다.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사진= 롯데 자이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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