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D 광저우 공장 29일 준공식..“실적 반등은 내년부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레드 패널 생산효율 높아져 하반기 올레드 TV가격 하락 기대
“당장 실적반등은 어려워..올레드 진영 확대에 의의 둬야”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장 준공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광저우 공장은 지난 2017년 말 착공에 들어가 약 1년 반만에 완공돼 본격적인 올레드 패널 양산을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패널 월 출하량도 7만장에서 약 1.9배 수준인 13만장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9일 중국 광저우 올레드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고위경영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건설 중인 'OLED 공장 조감도'. [자료=LG디스플레이]

◆ 올레드 패널 가격 낮아진 만큼 올레드 TV 가격도 ‘뚝’

시장에선 올레드 패널 출고가가 낮아지는 만큼 기존 LCD TV보다 1.5배 정도 가격이 높았던 올레드 TV의 출고가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8.5세대 유리기판에서는 55인치 올레드 패널 6장이 생산된다. 이때 패널을 잘랐을 때 쓸 수 있는 면적의 비율을 의미하는 면취율은 90% 이상이다. 하지만 65인치와 77인치의 경우 면취율이 현저히 떨어져 버려지는 기판의 면적이 넓다. 광저우 공장에서 여러 규격의 패널을 동시에 양산할 수 있는 멀티모델글래스(MMG) 공법이 도입돼 LG디스플레이가 앞서 생산 계획을 밝힌 48인치 올레드 패널을 65·77인치와 함께 생산하게 되면 면취율이 높아져 패널 단가도 크게 낮아진다.

이원식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은 “최종적으로는 TV제조사에서 TV 출고가를 결정하게 되겠지만 현재 올레드 TV 출고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게 패널 가격이기 때문에 올레드 패널 가격이 20% 빠지면 TV 가격도 20%는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의 주 고객인 LG전자는 지난주부터 77인치 올레드 TV 출하가를 최고급라인보다 700만원 낮춘 B시리즈 판매에 돌입했다.

올레드 패널 가격 인하로 올레드 TV 진영 확장세에 속도가 붙게 되면 유일한 대형 올레드 패널 제조사인 LG디스플레이에도 호재다. 현재 촹웨이, 하이신, 캉자(康佳, 콩카), 창훙(長虹)등 중국 TV 제조사를 비롯한 세계 15개 TV 제조사들이 올레드를 채용하고 있다. LCD TV를 위주로 만들었던 일본 TV 제조사인 후나이전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레드 TV를 출시하기 시작했고 올해는 LCD TV 제조사였던 하이신(海信, 하이센스)도 올레드 진영에 합류했다. 

◆ 출하량 적고 감가상각비 커 “흑자전환은 빨라야 내년부터”

다만 원가절감이 패널 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면 2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가는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시점은 빨라도 내년 이후가 될 거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적자가 2052억원, 4분기 영업적자는 35억원일 것으로 전망한다. 2분기(-3687억원)보다는 올 하반기 적자폭이 줄어들지만 흑자전환 시점은 요원하다고 보는 것이다.

이 선임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수익성 확보와 패널 단가인하 중 일단은 단가인하에 중점을 둘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원가절감 효과와 출고가 인하가 상쇄되면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긴 어렵다.

실제로 올레드 패널 가격 하락은 올레드 TV가격 하락으로 바로 이어져왔다. 앞서 77인치 올레드 TV도 지난 2014년 첫 출시 당시 출하가는 5090만원이었지만 패널 생산효율이 높아지면서 꾸준히 가격인하를 이어오다 5년만에 5분의 1 수준이 됐다.

광저우 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초기 비용도 실적에 부담이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은 “광저우 라인은 고정비 자체가 높아 감가상각비 반영 규모도 국내보다 클 것”이라며 “고정비 증가로 오히려 LG디스플레이 올레드 TV패널 사업부 수익성은 3분기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는 내년 상반기가 돼야 LG디스플레이도 광저우 공장 가동의 덕을 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광저우 공장 올레드 패널 생산량을 올해 6만장, 내년 9만장 수준으로 보고있다. 김 선임연구원은 “4분기가 돼야 출하량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고 고정비를 커버하는 수준까지 생산량이 올라오려면 내년 상반기는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광저우 공장 가동이 당장 회사에 수익성을 가져다 줄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바라보기보다 올레드 패널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올레드 진영을 넓힌다는 데 의의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