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나흘간 경남 창원서 개막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KPGA 투어가 하반기 첫 번째 대회를 앞두고 성공 기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KPGA 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은 29일부터 나흘간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미르코스(파72/7242야드)서 열린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공식 연습라운드가 끝난 28일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에 참가했다.
KPGA 투어 선수들이 하반기 첫 번째 대회를 앞두고 '미래'라는 대형 글자를 형상화해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사진=KPGA] |
선수들은 이날 연습그린 앞에서 '미래'라는 대형 글자를 형상화해 이 대회와 남자골프의 미래 가치를 한 층 더 강조했다.
우성종합건설 골프단 소속 이동하(37)와 현정협(36)은 선수들을 대표해 "대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우성종합건설과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선수들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이내믹한 남자골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김명섭 대표이사는 "선수들의 멋진 샷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했다.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찾아오셔서 ‘골프 축제’를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