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관 ‘2019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지역내 5개 사업체가 시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개 주민사업체는 옥룡이나르샤(식음), 벼리(식음), 라파라파인형극(체험), 물빛돋을볕(식음), 우리두리썬썸(기념품)이다. 이들 업체는 지역관광 연관성, 자발성 및 역량, 활용가능 자원, 사업성, 사업체 구성 내용 등을 기준으로 관광두레사업단의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 사업 BI [사진=광양시] |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전문가와 사업계획서 작성 및 기본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견학 등을 지원받는다. 또 실무전문가와 멘토링, 교육훈련, 파일럿사업, 홍보마케팅 등 역량강화 중심의 소프트웨어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기간은 3년이고, 사업종료 후 종합평가에서 육성 가치가 인정되면 2년간 경영진단 및 홍보마케팅 등 추가 지원을 받는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관광두레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며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5개 주민사업체가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관광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 관광사업체 등 함께 하는 광양관광협의회를 구성해 협치 조직을 본격 꾸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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