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봉강면 청년회는 성불사 특설무대에서 제8회 봉강면 산사음악회인 ‘성불사의 밤’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도의장, 시의원, 법광 주지스님, 봉강면 주민들과 자생단체,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시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도심스님, 김은정, 조갑경 초청가수 무대가 이어졌다.
제8회 성불사의 밤 행사 장면 [사진=광양시] |
봉강면 자생단체들은 관람객들이 무대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좌석안내와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봉강면 청년회는 따뜻한 차와 간식을 준비했으며, 성불사에서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이종만 봉강면 청년회장은 “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주 봉강면장은 “숲속에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연들이 관람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주길 소망한다”며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봉강면 청년회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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