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편 포함 436명의 초·중·고 및 지역시설에서 121편 출품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제4회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가 29일 오전 동대문구 체육관 및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사진 제공=서울시교육청] |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환경재단의 정식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창작영화제엔 해외(스위스)에서 출품된 작품은 1편이다.
이 외에 국내에선 8개 시·도교육청 △48개 초등학교 390명 △2개 중학교 8명 △5개 고등학교 36명 등 총 436명이 121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올해 출품작 수는 지난해(82편) 대비 150% 가량 증가했다.
이날 행사에선 본선 진출작 상영회를 별도로 실시한다. 이를 포함한 전체 출품작에 대한 시사회는 온라인상으로 진행 중이다.
또 다양한 영화체험부스를 운영해 영화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베스트 셀러인 ‘미래의 교육’의 저자인 창의력 분야의 세계적 석학 김경희 미국 윌리엄메리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심사과정 및 시상에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창작영화제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 세계 여러 나라와 국내 학생들이 영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100년이 된 한국영화의 한류 열풍이 계속 이어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는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요청과 함께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