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신라젠이 미공개정보이용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9분 현재 신라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33%(2870원) 하락한 9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이 1만원 하단으로까지 떨어진 건 지난 2017년 2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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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신라젠] |
이날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라젠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미공개정보이용(내부자거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신라젠 측은 “미공개정보이용에 대한 확인차 검찰 관계자의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며 “압수수색 대상은 일부 임직원에 국한됐으며 앞으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