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김서형이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단독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김서형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28일 김서형이 내년 상반기 방영되는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차영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차영진은 가장 사랑했던 친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강력계 형사가 되는 인물이다. 김서형은 디테일한 감정 묘사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다시 한번 장르극의 마스터키로 활약한다.
배우 김서형 [사진=이엘라이즈] |
그간 김서형은 법조인, 국회의원, 국정원 요원, 입시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한계 없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강력계 형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서형은 드라마 ‘스카이 캐슬’ 후 연이은 차기작 소식을 알리며 내년 상반기까지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촬영을 마친 ‘미스터 주’와 올 7월 초 크랭크인 한 영화 ‘여고괴담’의 여섯 번째 시리즈 ‘모교’로 연이어 관객들과 만난다. 내년 상반기 편성이 유력한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간다.
김서형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SBS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는 성흔 연쇄살인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차영진이 19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년 상반기 SBS에서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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