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그룹 소속 선수로 펀드 가입 동참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소속 박민지 프로가 NH-아문디자산운용이 선보인 ‘NH-아문디(Amundi) 필승 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소속 박민지 프로가 26일 NH투자증권 수지WM센터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호 WM사업부대표, 강미정 수지WM센터장, 박민지 프로, 이강신 수석부사장, 고유찬 강남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
2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마무리된 KLPGA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박민지 프로는 26일 NH투자증권 수지WM센터에서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 및 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해당 상품은 NH투자증권 뿐 아니라 범농협 계열사가 300억원 가량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또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박 프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투자 기회로 삼고 능동적으로 활용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라고 들었다”며 “농협 금융그룹에 소속된 선수로서 의미 있는 상품에 가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NH-아문디 필승 코리아 펀드는 일반 클래스 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