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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혁신적 포용국가 심포지엄' 27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16:08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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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정책기획위원회 공동 주최
혁신적 포용국가 이론 및 이행전략 모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정책기획위원회는 27일 오전 9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2019 혁신적 포용국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용국가의 국가론적 지위와 이행전략'을 주제로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이론적 배경과 개념을 국가론적 관점에서 소개하고, 포용국가의 운영원리와 이행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행정연구원이 수행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협동연구 '한국의 새로운 국가모델 탐색: 포용국가 이론과 쟁점'의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정부의 발전전략을 탐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사진제공=경제·인문사회연구회]

심포지엄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개회사와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 원장, 김현철 서울대학교 교수, 김동욱 한국행정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제1세션은 '왜 혁신적 포용국가인가? : 필요성과 의의'를 주제로 하며 제2세션은 '혁신적 포용국가, 어떻게 이룰 것인가? : 운영원리와 이행전략'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후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언론인 등이 모여 혁신적 포용국가로 가는 길에 관한 논의도 펼친다.

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란 개인과 제도의 역량으로 혁신과 포용을 결합해 차별과 배제를 넘어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를 지향하는 새로운 국가발전모델이며 포용적 혁신경제와 혁신적 포용사회, 권력의 공유와 분산을 통한 포용적 민주주의로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보장하고 견인할 것”이라고 소개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혁신과 포용은 상호 배치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단기적으로 또는 상황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양자는 선순환 관계여야 한다"면서 "그래야 성장과 분배 역시 선순환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밝힐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안 원장은 “발전국가를 거쳐 신자유주의적 발전국가로 이행해 온 한국의 국가발전 단계에서 우리가 목도한 것은 국가자율성 약화와 국가역량 약화”였다며 “모든 국가론은 실천에서 배태되고 역사적으로 이론화되는 모델이기에 새로운 국가발전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천과 끊임없는 궤도 수정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국가발전모델을 정리에 각계 전문가는 물론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역설할 예정이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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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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