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23일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60여 개 사회단체 및 기관, 시설과 협력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현수막 게첨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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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시청] |
또 동해경찰서, 동해교육지원청,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동해시건강복지센터, 동해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연계한 민·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과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시설과 사업, 기타 요구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예 문화교육과장은 "청소년기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 작은 실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도 용기와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