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네이버 비즈니스 ‘스케일업 코리아’ 주관사 ㈜인터비즈 및 공동운영사 아이티동아, ㈜인사이터스, ㈜골드아크와 다자간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지난 21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 내 콘텐츠분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 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스케일업 코리아는 △기업(창업자, 프로젝트) 발굴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한 성장지원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 지원 △공동협력사업 운영 △투자 유치 및 홍보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단순 창업이 아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교육, 공간, 자금, 네트워크 등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내 5개 지역(판교, 광교, 북부-의정부, 서부-시흥, 고양)에서 전문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케일업 코리아는 창업 후 제품 또는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인 뒤, 치열한 경쟁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젝트로 지난 4월부터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2019 스케일업 코리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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