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연승을 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밀워키 브루어스가 2연패를 당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대0으로 승리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세인트루이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연승을 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해 3대0으로 승리했다.
양팀은 5회말까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다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득점의 기회를 잡았다.
볼넷으로 출루한 카펜터가 몰리나의 우전 안타에 힘입어 3루까지 진루했다. 윙의 2루수 땅볼로 카펜터가 홈인,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어 허드슨의 희생번트와 파울러의 좌전 안타로 윙이 홈을 밟으며 2대0으로 앞섰다.
6회말 골드슈미트와 오즈나가 땅볼로 아웃된 가운데 3번째로 타석에 들어선 데종이 비거리 143m 좌월 홈런으로 3번째 득점을 기록, 경기는 3대0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다코타 허드슨(6.2이닝 4볼넷 7삼진, ERA 3.63)은 승리투수로, 밀워키 브루어스 잭 데이비스(5이닝 3피안타 2실점 2자책 4삼진, ERA 3.74)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8.20.
yoonge93@newspim.com